“대만, 로켓엔진 연료 특수 당류 대북수출 기업 조사”

앵커: 대만 당국이 로켓 엔진 연료의 원료가 되는 특수 당류를 밀수출해 대북제재를 위반한 혐의로 자국에 본부를 둔 회사를 조사했습니다. 이경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대만 방송사 ‘민간전민TV’(民視)에 따르면 대만 검찰은 9일 북한에 화약의 원료가 되는 물질을 수출한 혐의로 진먼다오(金門島)에 기반을 두고 있는 회사인 신중여운통(新中旅運通·Forward Express)을 수색하고 회사 관계자와 세관원 19명을 조사했습니다. 민간전민TV: 한국, 일본으로 배송한다고 위조한 후 북한에 화약의 원료가 되는 설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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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 전 차관보 “폼페이오, 실무팀 준비된 후 협상 나서야”

앵커: 미국 측 6자회담 수석대표를 지낸 크리스토퍼 힐 전 국무부 동아태 담당 차관보는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이 섣불리 북핵 협상 전면에 나서지 말아야 한다고 권고했습니다. 양희정 기자가 힐 전 차관보의 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 기자: 6·12 싱가포르 미북 정상회담 후속 협상을 위해 북한을 방문한 폼페이오 국무장관이 비핵화 관련 성과가 없이 돌아왔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과거 북한과의 협상 경험을 토대로 향후 성공적인 비핵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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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 킹 “미, 동맹국 관계 강화해야 북 비핵화 수월해져”

앵커: 북한의 비핵화는 미국이 동맹국들과 관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할 때 그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전문가의 분석이 나왔습니다. 지예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미국의 로버트 킹 전 국무부 대북인권특사는 “북한의 비핵화는 미국이 모호하게 쓰여진 독재자들과의 약속을 열광적으로 받아들이기 보다는 동맹국들과 관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할 때 진전될 가능성이 더 높다”고 지난 9일 미국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논평을 통해 지적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동맹국들 간 껄끄러운 관계(fraying relationships)는 트럼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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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ICEF 부국장 “북 아동 보건실태 심각…국제사회 도움 절실”

앵커: 유엔아동기금(UNICEF)이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북한 어린이 5명 중 1명이 만성적인 영양 결핍으로 발육부진을 겪고 있습니다. 지난달 북한을 방문했던 유엔아동기금의 샤넬 마리 홀 부국장의 이야기를 김소영 기자가 직접 들어봤습니다. 지난 6월 19일 평양을 방문했던 마리 홀 부국장은 북한 보건당국 관계자들과 만나 북한 아동과 여성의 건강 상태 개선을 위한 방안들을 중점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북한 내 각 지역 보건소에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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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금융청, 북일 합작사 대북제재 위반 곧 발표

앵커: 일본 정부가 북한과 관련된 일본 회사의 불법송금이나 자금세탁에 대한 대대적인 조사를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곧 발표될 것으로 알려진 이들 북일합작 회사들의 대북 제재위반 실태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도쿄에서 폴 김 기자가 전합니다. 일본 금융청은 지난달 중순 일본 내 모든 금융사들을 대상으로 북한과 합작 운영 중인 일본계 회사 10개의 대북 송금이나 거래 내역 등을 보고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유엔 대북 제재위원회 전문가단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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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주민, 이산가족상봉에 회의적인 반응

앵커: 북한 주민들은 이산가족 상봉행사에 대부분 회의적인 반응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 70년간 겪어온 혈육에 대한 그리움 보다 상봉 이후 당국과 주변 사람들로부터 받게 될 따가운 시선이 더 문제라고 현지소식통들은 밝혔습니다. 북한 내부소식 김지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함경북도의 한 소식통은 7일 “8.15광복절이 한 달 앞으로 다가오면서 이산가족상봉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면서 “70여 년간 묻고 살았던 혈육의 정을 잇는 행사임에도 불구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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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국가건설에 필요한 물자를 부대들에 더 맡겨

앵커: 북한당국이 원산-갈마관광지구 건설과 삼지연 꾸리기에 필요한 물자의 조달을 군부대들의 지원 과제로 내리 먹이는 바람에 군 간부들이 곤혹스러워 하고 있다고 소식통들이 전했습니다. 북한 내부소식 이명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함경북도의 한 소식통은 8일 “최근 원산 갈마관광지구와 삼지연지구 건설과 관련해 지원물자를 바칠 데 대한 인민무력부의 지시가 예하 부대에 내려왔다”면서”이를 전달받은 군간부들속에서는 하루가 멀다 하고 지원물자과제를 내리 먹이니 무슨 수로 이를 다 감당하겠느냐며 불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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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한미연합훈련에 이어 을지연습도 잠정 유예

앵커: 한국 정부가 유사시 국가대응태세를 점검하는 민관군 위주의 을지연습을 올해는 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최근 조성된 대화 분위기를 감안한 것으로, 한미연합훈련 유예에 이은 후속조칩니다. 서울에서 김은지 기자가 보도합니다. 매년 8월 한미 양국이 실시해온 을지프리덤가디언, UFG 훈련. 한국 정부 차원의 군사지원 훈련인 을지연습과 한미 연합군사연습인 프리덤가디언이 합쳐진 이 훈련은 한반도 전면전을 가정한 대표적인 한미 공동훈련입니다. 지난달 한미 양국이 프리덤가디언 연습을 잠정 중단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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킨타나 “북한, 인권 개선 위한 대화 시작해야”

앵커: 토마스 오헤아 킨타나 유엔 북한인권특별보고관이 판문점 선언 등에서 북한 인권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의지나 전략이 없었다며 앞으로 있을 한반도 평화구축 과정에서 인권 의제가 포함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서울에서 노재완 기자가 보도합니다. 북한 인권 실태 관련 조사차 지난 2일 한국을 방문한 토마스 오헤아 킨타나 유엔 북한인권특별보고관이 10일 기자설명회를 열고 방한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킨타나 보고관은 이 자리에서 남북 대화가 진행되는 동안 북한 정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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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선된 북중관계, 미북 비핵화회담에 영향 미치나?

앵커: 미북 정상회담 이후 북한 비핵화 작업이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한국 내에서는 최근 북중 관계가 개선된 점이 북한의 비핵화 과정을 더디게 하는 요소라는 분석이 제기됩니다. 서울의 목용재 기자가 보도합니다. 최근 북한과 중국은 그 어느 때보다도 밀착된 관계를 연출하고 있습니다. 한국 내에서는 이같은 밀착된 북중 관계로 인해 미북 간 비핵화 협상이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북한이 중국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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