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북 간 ‘비핵화’ 입장차 줄이기부터 시작해야”

앵커: 미국 내 한반도 전문가들은 합의문 없이 끝난 하노이 2차 미북 정상회담 이후 미북이 비핵화에 대한 정의를 명확히 하는 일부터 다시 시작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이들은 미국에서 한미 정상회담을 갖는 문재인 한국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비핵화 조치 없이 제재 해제도 없다는 미국 정부의 메시지를 확실히 전달해야 한다고도 강조했습니다. 김소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스콧 스나이더 미국 외교협회(CFR) 선임연구원은 10일 미국 민간연구기관 헤리티지재단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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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페이오, FFVD재확약…상당한 비핵화시 제재 예외 가능

앵커: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은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 검증이 이뤄질 때까지 유엔 대북제재를 유지해야 한다고 재차 강조했습니다. 양희정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폼페이오 국무장관은 10일 미국 상원 외교위원회에서 열린 2020 회계연도 예산 관련 청문회에서 북한의 FFVD 즉 ‘최종적이고 완전하게 검증된 비핵화’라는 목표를 달성할 때까지 대북 제재를 해제해서는 안 된다는 미국의 방침을 재확인했습니다. 폼페이오 장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핵심 결의 등 제재는 북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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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의원 “트럼프, 북 체제보장 의사 있어”

앵커: 하노이 2차 미북정상회담이 끝난 이후로, 지난해 5월 말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이 북한과 논의했다고 미국 상원에서 밝힌 CVIG, 즉 북한의 완전한 체제보장에 대한 논의 또한 진전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국 상원의 중진 외교위원들은 북한이 비핵화를 이행한다면 북한이 원하는 체제보장을 미국이 충분히 제공할 수 있다며, 북한의 선 비핵화를 거듭 요구했습니다. 반면 미국의 한반도 전문가들은 미국과의 정상적인 외교관계가 북한이 취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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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올해 1분기 대북지원 예산0.5%만 확보

앵커: 올해 북한에 대한 인도주의 지원에 약 1억2천만 달러가 필요하지만, 1분기 현재 모금액이 약 0.5%에 불과하다고 유엔이 밝혔습니다. 이런 가운데 세계식량계획(WFP)을 통해 스위스가 북한에 약 100만 달러를 지원했습니다. 이경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유엔 인도주의업무조정국(OCHA)은 최근 공개한 ‘1분기 인도주의 자금 모금현황 보고서’에서 올해 대북 인도적 지원 활동을 위한 기금 목표 예산 1억2천만 달러 중 약 0.5%인 약 60만 달러만 확보돼 예산 부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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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한미 정상회담서 북 입장 대변 말아야”

앵커: 11일 예정된 한미 정상회담을 하루 앞두고 한국 문재인 대통령의 이번 방미가 교착 상태에 빠진 미북 간 비핵화 협상에 돌파구가 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미국 전문가들은 문 대통령이 이번 방미를 통해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입장을 대변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지예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데이비드 맥스웰(David Maxwell) 민주주의수호재단(FDD) 선임연구원은 10일 자유아시아방송(RFA)에 11일 예정된 한미 정상회담 자체만으로는 교착상태에 빠진 미북 비핵화 협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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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산, 제2의 류경호텔 전락 우려”

앵커: 저명한 한반도 전문 기자인 마키노 요시히로 일본 아사히신문 한반도 담당 편집위원과 함께 북한 관련 뉴스를 되짚어 보는 ‘한반도 톺아보기’ 시간입니다. 최근 급변하고 있는 한반도 정세를 분석하고 전망해 보는 시간으로 대담에 박정우 기자입니다. 북, 어려움 속 기존 입장 당분간 계속 유지 입장 <기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연일 당과 국가의 최고 의사결정기구 회의를 열고 하노이 2차 미북정상회담 결렬에 따른 새로운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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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페이오, WFP사무총장 만나 대북지원 논의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9일 유엔 산하 세계식량계획(WFP)의 데이비드 비슬리 사무총장을 만나 대북 지원과 관련한 논의를 했다고 국무부가 10일 밝혔습니다. 모건 오타거스(Morgan Ortagus) 국무부 대변인은 이날 성명을 통해 폼페이오 장관과 비슬리 사무총장이 북한의 어린이와 임산부 그리고 자연재해 이재민들에게 영양지원을 제공하는 문제를 논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On North Korea, the Secretary and Executive Director Beasley discussed the World Food Programme’s initiatives to provi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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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을 해야 하는데 돈은 없고…”

앵커: 여러분 가정에서는 돌아가신 분들을 어떻게 모시고 계십니까? 북한에서는 요즘, 땅에 묻힌 유골을 꺼내 모두 화장하라는 당국의 지시 때문에 주민들의 불만이 터져 나오고 있습니다. 보도에 홍알벗 기자입니다. 지난 5일 청명절을 맞아 북한 당국이 묘를 이장, 그러니까 다른 곳으로 옮기던지 유골을 화장하라는 지시를 내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일본 언론매체인 아시아프레스는 10일, 함경북도와 양강도에 있는 취재협력자들을 인용해 이 같은 지시에 대한 시행기간 마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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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미 대만 대표 “북 잠수함 기술 구매 안해”

앵커: 미국에서 사실상 대만 대사관 역할을 하는 대만 경제문화대표부의 스텐리 카오(Stanley KAO) 대표는 대만의 잠수함 도입사업 입찰에 북한이 참여했다는 최근 보도와 관련해 대만은 북한 잠수함이나 잠수함 관련 기술을 구매한 적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상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카오 대표는 9일 미국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가 주최한 미국-대만 관계 관련 토론회 직후 자유아시아방송(RFA)과 만나 대만은 유엔 회원국이 아니지만 국제사회의 책임있는 일원으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대북제재를 충실히 이행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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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FPA “북 평균 기대수명 72세…한국보다 11세 낮아 “

유엔인구기금(UNFPA)이 10일 발간한 ‘2019 세계인구현황보고서’에 따르면 2019년 세계 총 인구는 77억 1,500만명이며 그중 북한의 총 인구는 2,570만 명으로 세계 52위를 차지했습니다. 이는 25년 전인1994년 2,160만 명에서 410만 명 늘어난 것입니다. 2019년 한국의 총 인구는 북한보다 2배 많은 5,130만명으로 세계 28위에 올랐습니다. 2019년 북한 주민의 평균 기대수명은 72세로25년 전인 1994년 평균 수명 68세와 비교해 4년 늘어나는데 그쳤습니다. 반면 한국의 평균 수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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