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북한과 좋은 관계…김정은 매우 솔직"

북한이 24일 오전 단거리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 2발을 발사한 이후에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북한과 좋은 관계에 있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미국의 AP통신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으로 23일 프랑스에서 열리는 G7, 즉 주요 7개국 정상회의 참석차 미국 백악관을 떠나기 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미국은 북한과 매우 좋은 관계를 맺고 있다며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금까지 자신에게 꽤 솔직했다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어 한미 연합군사훈련 종료 후 북한이 미사일을 추가로 발사한다면 미국과의 신뢰를 깨는 것인가라는 질문에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고 답했습니다.

그러면서 김 위원장은 미사일 실험을 좋아하지만 미국이 단거리 미사일을 제한하지 않았다면서 앞으로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보자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으로 지난 9일 인터넷 사회연결망인 트위터에 김 위원장이 친서를 통해 한미 연합군사훈련 종료 후 미사일 시험 발사를 멈추고 협상 재개를 희망한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전한 바 있습니다.

앞서 한국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24일 오전 함경남도 선덕 일대에서 단거리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 2발을 발사했다고 밝혔습니다.

최대고도는 97킬로미터, 비행거리는 약 380킬로미터, 최대속도는 마하 6.5 이상으로 탐지됐습니다.

북한의 이번 발사체 발사는 지난 16일 이후 8일 만입니다. 지난 20일 한미 연합지휘소 훈련 종료 이후로는 처음입니다.

Source: rfa_rss_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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