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고위당국자 "북 미사일 보도 인지…동맹 한일과 긴밀히 상의"

미국 정부의 고위당국자는 북한이 24일 동해상으로 쏘아올린 발사체와 관련해 “미사일 발사 보도를 인지하고 있으며 동맹인 한국, 일본과 긴밀히 상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미국 정부의 고위당국자는 현지시간으로 23일 한국 연합뉴스의 서면질의에 대해 이같이 밝히며 “관련 상황을 계속 주시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미국 CNN방송은 미국 정부 당국자 2명을 인용해 이번 발사체는 단거리 미사일 두발로 15분 간격으로 발사됐다고 보도했습니다.

한국 청와대는 24일 오전 8시 30분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이 주재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 회의를 통해 북한에 강한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청와대에 따르면 NSC 상임위원들은 한미 연합지휘소훈련이 종료됐음에도 북한이 발사체를 쏘아올린 것은 한반도의 군사적 긴장을 고조시키는 행위라며 이를 중단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이어 NSC 상임위원들은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북한이 미국과의 협상에 나오도록 외교적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한국 정부는 북한의 이번 발사체의 세부 제원 등에 대해 미국 정보당국과 긴밀히 공조해 정밀 분석 중입니다.

앞서 한국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24일 오전 함경남도 선덕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미상의 발사체를 2차례 발사했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의 이번 발사체 발사는 지난 16일 이후 8일 만입니다. 지난 20일 한미 연합지휘소 훈련 종료 이후로는 처음입니다.

Source: rfa_rss_korea

댓글 남기기

이메일은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입력창은 * 로 표시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