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재무부, ‘대북 불법환적’ 대만인∙기업∙선박 제재

앵커: 미국이 북한의 불법 환적행위를 지원한 대만인과 이들의 기업 그리고 환적에 이용된 선박을 제재명단에 포함했습니다. 김진국 기자가 보도합니다. 미국 재무부 해외자산통제국(OFAC)은 북한과 불법환적을 한 혐의로 30일 한자명 진미향(陳美香)이라는 첸메이시앙(CHEN, Mei Hsiang)과 한자명 황왕근(黃旺根)인 후앙왕켄(HUANG, Wang Ken) 등 두 명의 대만인을 제재명단(SDN List)에 포함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이 운영하는 대만과 홍콩의 해운회사 세 곳도 제재명단에 올랐는데, 대만에 주소를 둔 서성해운주식회사(瑞誠海運股份有限公司)와 서방해운주식회사(瑞邦海運股份有限公司) 그리고 홍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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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페이오 “북한서 종교인∙정치범피의자 강제실종”

앵커: 미국의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은 8월 30일 유엔이 정한 ‘세계 강제실종 희생자의 날’(the International Day of the Victims of Enforced Disappearances)을 맞아 북한에서 종교인들과 정치범 피의자들이 강제실종 피해를 당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상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폼페이오 장관은 30일 성명을 통해 세계 많은 곳에서 강제실종이 독재(authoritarian) 정권에 의해 정기적으로 발생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폼페이오 장관은 그 예로 미얀마, 북한, 시리아, 베네주엘라, 이라크를 소개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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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수반’ 김정은… 비핵화 ‘근본적 변화’ 이끌까?

앵커: 북한이 한미연합 군사훈련 종료 직후 개최된 최고인민회의에서 대외 메시지 대신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국가수반’으로서의 위상 강화에 역점을 둔 것으로 밝혀져, 미북 실무협상 등 비핵화 대화의 향방이 주목됩니다. 양희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북한은 지난 29일 열린 제14기 2차 최고인민회의에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법적 지위와 권능을 공고히 하고, 국가사업 전반에서 최고 영도자로서 유일적 영도를 확고히 보장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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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영호 전 공사, 호주서 ‘북 억압 실태’ 고발

앵커: 다음달 1일 호주, 즉 오스트랄리아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에서 전 세계에서 가장 억압적인 북한 정권의 실상을 고발하는 대담회가 열려 눈길을 끕니다. 이 행사에는 한국으로 탈북한 태영호 전 영국 주재 북한 공사와 미국의 북한 전문 기자 애나 파이필드가 참석합니다. 김소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세계인들의 관심을 모으는 정치 사안부터 환경, 예술, 언론 등 다양한 주제와 관련된 대담과 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는 ‘앤티도트(Antido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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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호단체 MCC ‘한국전 종전 촉구 결의안’ 지지 호소

앵커: 한국전쟁을 완전히 종식시키자는 미국 하원 결의안 통과를 위해 미국의 구호단체까지 적극 나서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보도에 홍알벗 기자입니다. 미국 민주당의 캘리포니아 출신 칸나 로(Khanna Ro) 하원의원은 지난 2월 26일 ‘한국전쟁 종식 촉구 결의안(H.Res.152)’을 발의했습니다. 현재 이 결의안은 미국 연방 하원 외교위원회와 보훈소위원회에 상정돼 있습니다. 결의안은 올해로 68주년을 맞은 한국전쟁의 공식 종전을 촉구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으며, 최종적인 평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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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4.25축구단’, AFC컵 대회 지역결승 진출

앵커: 북한의 ‘4.25 축구단’이 아시아축구연맹(AFC) 컵 지역 결승전에 진출했습니다. 지역 결승전에 진출한 북한은 베트남, 즉 윁남의 하노이클럽을 상대로 경기를 치루게 됩니다. 이경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올해로 15회째인AFC컵은 아시아축구연맹이 매년 주관하는 국제 구단대항전입니다. 4.25 축구단은 평양에서 지난 28일 방글라데시아의 축구단인 ‘아바하니 리미티드 다카’를 2대0으로 누르고 지역 결승전(Inter-zone Finals)에 진출했습니다. 지역 결승 진출이 확정된 직후 4.25 축구단의 오윤손 감독은 평양에서 아시아축구연맹이 개최한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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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중관계, ‘애인’에서 ‘조강지처’로”

앵커: 미중 갈등이 장기적인 악화 단계에 접어들면서 그동안 한반도 문제에 전략적인 관망세를 유지해 온 중국이 북∙중 관계를 더 강화할 것으로 본다고 한 중국 전문가가 밝혔습니다. 대미 전략에서 북한을 끌어안는 것이 유리하다는 판단 때문인데, 큰 틀에서 북∙중 관계가 ‘애인’에서 ‘조강지처’의 단계가 될 것이란 설명입니다. 또 오는 10월, 북∙중 관계 70주년을 맞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방중은 가능하겠지만,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방북 가능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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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간부들 생계 곤란으로 이직 현상 잦아

앵커: 요즘 북한 간부들은 당의 지시관철이나 주민교양 보다는 자신의 생계대책에 더 골몰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수시로 내리 먹이는 중앙당의 강압적인 지시에 지친 일부 간부들은 간부직을 내려놓고 장사를 하면서 가족의 생계를 챙기고 있다고 소식통들은 밝혔습니다. 북한 내부소식 김지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함경북도 청진시의 한 간부소식통은 27일 “요즘 중앙의 내리먹이기식 지시가 더욱 심해져 간부층 속에서도 불만이 일고 있다”면서 “현장 사정은 아랑곳 하지않는 강압적인 지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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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국경지역 주민들에 대 중국 비상경계령 발동

앵커: 북한당국이 양강도 국경지역 주민들에 비상경계령을 내렸다는 소식입니다. 지난 18일 중국 장백현 13도구에서 북한을 거세게 비난하는 확성기 방송을 한 이후 국가보위성이 나서서 중국에 대한 비상경계령을 내렸다고 복수의 소식통들이 밝혔습니다. 북한 내부 소식 손혜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양강도 접경지역의 한 주민소식통은 29일 “요즘 양강도 김정숙군을 비롯한 국경지역의   집집마다에 군 당 통보과와 보위부, 보안서의 직통전화 안내판이 나붙었다”면서 “중국측에서 우리를 비난하는 방송을 하거나 사소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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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김정일 단독 초상 휘장 만들어 배포

앵커: 북한당국이 김정일 전 국방위원장 단독 초상휘장을 제작해 배포하고 있어 그 배경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김일성 초상이 빠진 김정일 단독의 초상휘장을 달고 다니는 간부들이 시간이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고 현지 소식통들이 밝혔습니다. 김준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중국 단둥의 한 대북소식통은 “중국을 방문하는 북조선 간부들이 어김없이 왼쪽 가슴에 달고 있는 초상 휘장 중 지금까지 보지 못하던 김정일의 초상만 담긴 휘장을 달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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