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무부 “한미 간 대북정책 조율할 실무단 구성 합의”

앵커: 미국 국무부는 한국 측과 대북정책을 더욱 긴밀히 조율할 새 실무단(working group) 구성에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국무부는 아직 미북 간 실무회담이나 고위급 회담 일정이 정해지지 않았다는 입장도 내놨습니다. 김소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로버트 팔라디노 국무부 부대변인은 30일 기자들과 만나 한미 양국이 대북정책을 중심으로 한 외교, 제재 이행 등에 대해 더욱 긴밀한 협력을 하기 위해 새 실무단을 구성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팔라디노 부대변인은 한국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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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북 맹비난에 “대북제재 효과 증거”

앵커: 북한이 대북제재 이행을 강조하며 동중국해에 자국 함선을 배치한 호주, 즉 오스트랄리아를 향해 ‘분별 있게 처신하라’며 비난을 쏟아낸 데 대해, 호주 정부는 북한의 비난 자체가 대북제재의 효과를 나타내주는 증거라고 지적했습니다. 이경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지난 25일 ‘분별 있게 처신해야 한다’는 제목의 개인 필명 논평을 통해 유엔에서 대북 제재 완화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호주가 시대를 역행하고 있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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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대북3자제재 시행, 대이란 제재와 차이점은?

앵커: 미국 정부가 지난해 9월부터 대북제재와 관련된 제3자 제재 즉 ‘세컨더리 보이콧’을 시행해 왔으며 이란에 대한 제재 때보다 훨씬 더 광범위하게 제재 범위를 적용하고 있다고 미국의 제재 전문 변호사가 분석했습니다. 김진국 기자가 보도합니다. 최근 미국 재무부가 러시아, 터키, 파나마, 싱가포르 등 북한과 불법거래를 한 혐의로 제 3국의 기업과 개인을 연이어 제재 명단에 포함하고 있는 가운데 미국의 제재 전문 변호사들은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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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재로 북 의료 환경 더 악화…주사기까지 재사용”

앵커: 지난해부터 더욱 강화된 국제사회의 대북제재와 국제기구들의 대북지원 감소로 최근 북한의 의료 환경이 더 열악해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나마 사정이 나은 평양 지역에서도 주사기를 재사용하는 실정입니다. 김소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북한 보건 및 의료 환경을 주제로 한 전문가 토론회가 29일 미국 워싱턴 DC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에서 열렸습니다. 이 자리에 참석한 국제기구 대표들과 지원 관계자들은 대북제재와 대북 지원금 삭감으로 의료 물품, 인력 공급에 엄청난 타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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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대기오염 관련 아동 사망률, 남북한 간 큰 격차”

앵커: 대기오염으로 인한 아동 사망률이 남북한 간 현격한 격차를 보인다는 유엔 보고서가 처음 공개됐습니다. 지예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대기오염이 아동 건강과 생존에 얼마나 큰 악영향을 미치고 있는지 국제사회가 간과하고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이 기구는 29일 발표한 ‘대기오염과 아동 건강’(Air Pollution and Child Health: Prescribing Clean Air) 보고서를 통해 대기중 초미세먼지로 인한 아동 사망의 거의 대부분이 저∙중소득국가(LMIC)에 집중돼 있다면서 이와 같이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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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 특사 “유엔 ‘북 인권 결의’ 강력한 문구 유지해야”

앵커: 유엔 총회 제3위원회에 상정될 예정인 북한인권 결의안에 지난해 만큼 강력한 문구가 담겨야 한다고 로버트 킹 전 미국 국무부 북한인권 특사가 강조했습니다. 대담에 양희정 기자입니다. 기자: 미국 뉴욕에서 진행 중인 제73차 유엔 총회에서 인권을 다루는 제3위원회에 오는 31일 북한인권 결의안이 상정될 예정인데요. 이번 결의안에 어떤 내용이 담길 것으로 기대하시나요? 킹 전 특사: 아직 결의안 초안 문구가 공개되지 않았지요? 앞선 북한인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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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당국, 개인 식당 운영 전면 중단

앵커: 함경북도 회령시에서 개인 식당 운영이 전면 중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른 도시에서도 비슷한 조치가 시행됐을 가능성이 큰데요. 이는 비사회주의 문화에 대한 단속과 함께 손님을 빼앗긴 국영식당의 매출을 보장하기 위한 목적으로 풀이됩니다. 이번 조치가 언제까지 계속될지 알 수 없지만, 하루아침에 생계 수단을 빼앗긴 북한 주민과 당국 간 갈등도 피할 수 없어 보입니다. 노정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 함북 회령시, 지난 11일부터 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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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집속탄 보유는 북 지상군 남침 우려 때문”

앵커: 미국 국방부가 당초 폐기하려던 집속탄을 북한 때문에 계속 보유하기로 결정한 것은 미국이 여전히 북한의 지상군 남침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기 때문이란 미국 군사 전문가의 분석이 나왔습니다. 이상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패트릭 샤나한(Patrick Shanahan) 미국 국방부 부장관은 지난 26일 미국 동부 버지니아주 알링턴에서 열린 군사분야 기자와의 연례 회의에서 미국 국방부가 지난해 11월, 당초 폐기하려던 구형 집속탄을 그대로 보유하기로 결정한 것은 북한 때문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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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자국인 제재에 “안보리 결의 의무 진지하게 여겨”

싱가포르 정부가 북한 기업과 불법적인 거래를 했다는 이유로 미국 재무부 제재와 FBI, 연방수사국의 수배를 받고 있는 자국 기업인과 관련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에 따라 의무를 다하면서 적절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싱가포르 외무부는 29일, 지난주 미국의 독자제재와 관련한 자유아시아방송(RFA)의 질문에 “싱가포르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에 따른 의무를 진지하게 여기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Singapore takes its obligations under the UN Security Council Resolu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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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초점] 외국 문화 확산으로 북 주민들 커피 소비 증가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북한 관련 주요 뉴스를 자세히 살펴보는 RFA 뉴스초점입니다. 진행에 홍알벗입니다. 북한에 계신 청취자 여러분께서는 커피를 좋아하십니까? 아마도 즐겨 마시는 분도 계실 테고, 아직 맛 보지 못한 분들도 계실 텐데요. 요즘 북한에서는 외국 문화가 빠르게 확산되면서 커피를 마시는 주민들도 크게 늘었다고 합니다. 이명철 기자의 보도입니다. 함경북도의 한 소식통은 27일, “전에는 평양시민 중에서 일부 상류층이나 즐기는 것으로 알려진 커피와 차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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