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표 스타트업 180개 사, 청중 4000여 명이 참석한 ‘테헤란로 커피클럽’ 100회

테헤란로 커피클럽 100회 행사 현장/사진=플래텀DB

민관협력네트워크 스타트업얼라이언스가 2014년 6월부터 격주 수요일마다 진행해온 스타트업 네트워킹 모임 ‘테헤란로 커피클럽(이하 커피클럽)’이 31일 100회 행사를 치렀다.

주당 2회, 연간 22회, 횟수로 5년 간의 대장정에 동참한 스타트업은 180여 개사, 총 4300여 명의 청중이 참석했다.

커피클럽은 스타트업과 대기업을 연결하는 일본은 조찬 투자 피칭 프로그램 모닝 피치(Morning pitch)의 한국판이다. 매회 주제에 따라 두 팀의 스타트업이 참여해 시장의 문제와 자신들만의 해결 방법, 그 과정에서 배운 것들을 포함한 창업 스토리를 약 15분 간 발표한다. 일반적인 IR이나 서비스 소개와는 달리 기업이 어떤 영역에서 문제나 기회를 파악하고 창업을 결심했는지 보여주기에 예비 창업자들에게 인지도가 높다.

이 행사를 3년여 간 맡아온 신나리 팀장은 “출근 전 이른 시간에 진행하는 만큼 참석자들의 의지가 분명해 알찬 네트워킹과 논의가 가능하다”고 설명한다.

현재 커피클럽은 스타트업 생태계 구성원들의 네트워크 장을 넘어 현재는 매회 투자심사역이 참석해 좋은 기업을 찾는 열린 장이자 스타트업과 대기업 간 협업 논의를 이끌어내는 행사로 변모 중이다.

신나리 팀장은 “매회 다양한 주제로 기획해 스타트업을 소개해 왔고, 특히 해외 시장 진출이나 바이럴, B2B 마케팅 등을 먼저 시도한 팀들의 발표에 관심이 높았다”라며 “앞으로도 테헤란로 커피클럽이 스타트업 생태계는 물론 스타트업과 협업하고 싶은 기존 산업 종사자들에게 다양한 기회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100회 행사는 ‘이벤트를 만드는 사람들’이라는 주제로 개최되었다. 석종훈 창업벤처혁신실장 등이 청중으로 참석한 가운데, 신나리 팀장이 그간 커피클럽 행사 결과를 공유했으며, 관심 일정을 현재 사용하는 캘린더로 받아볼 수 있는 캘린더 구독 서비스 ‘린더’의 오정민 대표, 맞춤형 행사 지원 플랫폼 ‘이벤터스’의 안영학 대표가 나서 사업경험을 전했다.

테헤란로 커피클럽서 발표 중인 오정민 린더 대표/사진=플래텀DB

Source: Platum_r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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